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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absmiddle주)참조은여행사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자 최수정
    제목 봉평 메밀꽃 축제 & 평창 광천선굴
    이메일 yjg01339@naver.com
    공개여부 공개

      9월 첫째 주 주말, 엄마와 함께 강원도로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도에서 강원도까지 자차로 움직이면 피곤할 것 같아서 기차여행을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기차로 이동 후 연계버스를 타고 가서 점심 식사를 하고,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강원도 봉평 메밀꽃밭을 찾았습니다. 만개한 메밀꽃 사이를 운치 있게 거닐며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처 이효석 작가의 생가와 문학관 등을 둘러보며 그의 흔적들도 살펴봤습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평창 광천선굴입니다. 무려 4억 년의 세월을 품은 850m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라고 하여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동굴 내부가 생각보다 넓었고 무엇보다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탐방로를 따라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다가 작은 새끼 박쥐도 봐서 무척 신기했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짧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일상에 지장 없고 체력적으로도 무리 없이 가볍게 다녀온 이상적인 나들이였습니다. 근처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연계버스로 갈아타는 과정도 편했고, 버스 컨디션이 좋아서 이동 중에도 쾌적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유 있는 일정이라서 늦여름의 다소 더운 날씨에도 크게 힘들지 않아서 엄마도 만족하셨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동료, 또는 혼자서도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기차여행이라서 다음에도 또 다른 지역으로 떠나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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